[골프가이드=박기훈 기자 golf0030@daum.net] kt금호렌터카(대표이사 이희수)와 골프존(대표이사 김영찬, 김원일)은 지난 8일 가든파이브 스포츠센터에서 G-TOUR 여자대회 타이틀 스폰서 조인식을 갖고, 대회 공식명칭을 ‘2012-13 kt금호렌터카 Women’s G-TOUR Winter Season’으로 확정했다.



 

G-TOUR는 정규프로선수 및 골프존이 정한 규정에 의해 참가자격이 주어지는 스크린골프 프로투어로 올해 처음 창설됐다. 지난 5월 시범경기를 시작으로 섬머시즌 4개 대회가 종료됐고,  윈터시즌 4개와 메이저 챔피언십 대회를 남겨두고 있다.
 

또한 남녀대회로 나뉘어 대회마다 총상금 5,000만원, 우승상금 1,000만원이 걸려있다. 섬머시즌 여자대회의 경우 KLPG 정회원 선수와 골프존 마스터 출신의 프로들이 치열한 우승 경쟁을 펼쳤다. 특히, 윈터시즌은 정규투어가 휴식기에 들어감에 따라 KLPGA 선수들의 참여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조인식 체결로 kt금호렌터카는 2012-13 G-TOUR 여자대회 윈터시즌에서 11월 1차 대회, 12월 2차 대회, 2013년 1월 3차 대회, 2월 4차 대회 등 총 4개 대회의 상금 2억원(각각 5,000만원) 및 ‘메이저 챔피언십대회’ 우승 상금 1억원까지 총 3억원을 후원한다.
 

또한 G-TOUR 여자대회 스폰서십을 기념해 kt금호렌터카 제주지점에서 골프채를 렌탈하는 전 고객에게 골프존 이용권 증정 프로모션을 10월 한 달 간 진행한다. kt금호렌터카 제주지점에서는 차량을 대여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하루 3만원에 최신 골프클럽을 대여해주는 상품을 출시했으며, 대여 골프채를 원하는 장소로 전달 및 수거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희수 kt 금호렌트카 대표는 “kt 금호렌트카가 지투어 골프대회 스폰서로 참여하게 돼 대단히 기쁘다. 이번 대회를 통해서 지투어가 프로골퍼들의 생활향상과 골프발전에 크게 기여하기 바란다”며 MOU 체결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김영찬 골프존 대표는 “KLPGA 출신 프로들이 윈터리그로 유입되면 더욱 더 흥미진진하고 박진감 넘치는 경기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필드 대회가 열리지 않는 겨울철에 G-TOUR가 그 역할을 대신할 수 있도록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