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한방 통합치료, 암 환자 면역 치료 돕는다

  • 등록 2022.03.04 13: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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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이코노미 김지혜 기자 | 인간에게 공포를 안기는 암세포는 우리 몸에서 꾸준히 생산되고 있다. 하지만 인체의 면역체계로 인해 암으로 발전하지 않는 것이다. 이러한 면역 체계가 약화되면 자연스럽게 항암효과도 떨어져 암세포의 증식으로 이어진다. 이를 방지하고 치료하기 위해서는 면역력 강화가 필수다.

 

현재 암 환자의 비중은 매년 늘어나고 있으며, 코로나로 인한 병원들의 병실 부족 문제 등으로 인해 암 수술이나 항암치료 전후에 암 요양병원을 찾는 환자들도 증가하고 있다.

 

암 요양 및 치료병원, 한방병원 등을 선택할 때는 환자에게 발병한 암에 맞춰서 면역관리 진행 및 시설의 최적화 등 전반적인 부분을 꼼꼼하게 따져봐야 한다.

 

특히 한방병원의 암 면역센터의 경우 면역 관리를 통해 수술 이후 및 수술이 불가능한 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치료를 시행하고 있어 도움을 줄 수 있다.

 

그중에서도 고주파 온열치료를 통해 암세포를 열로 사멸하도록 유도할 수 있다. 암세포의 경우 열이 가해지면 암조직 내부 혈관은 정상조직과는 다르게 확장되지 못하고 온도가 상승하며 혈류량이 감소하게 된다. 이때 열을 분산시키지 않고 종양의 위치에 고온의 열을 전달해 암세포를 괴사시키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암 환자들의 경우 기본적으로 영양상태가 매우 중요한 만큼 식단에도 집중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암 종류별로 피해야 하는 음식이 달라 한방병원의 경우, 일반 가정식과는 다르게 엄선한 재료들을 사용해 맞춤형 식단을 제공해 치료의 효과를 높이고 있다. 또한 침, 뜸, 약침, 한약 등 한방치료를 병행해 통증을 완화시키고, 면역 증진 및 잔여종양 성장억제, 후유증 억제 등의 효과를 볼 수 있다.

 

의료기술이 발달하면서 암 수술의 성공률은 높아지고 있지만, 수술 후 사후 관리나 항암치료 전후 관리의 경우 여전히 부족한 상황이다. 암 환자가 암으로 인해 느낄 수 있는 정신적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환경에서 편안한 기분을 느끼게 해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도움말: 평택 지제도솔한방병원 김진용 병원장]

김지혜 기자 wisdom10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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