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공주시는 지난 4일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노인자살 예방 및 자살률 감소를 위한 노인자살 예방 멘토링사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노인자살 예방 멘토링사업은 2018년부터 65세 이상 우울 독거 노인, 자살시도자 등을 멘티로 선정해 멘토와 1:1 또는 1:2로 결연을 맺어 전화 및 방문상담을 통해 정서적 지원을 하는 사업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공주시보건소, 공주시소방서 의용소방연합대, 대한적십자봉사회 공주지구협의회, 청소년인성교육문화원, 공주노인복지센터 관계자가 참석해 노인자살 예방사업 안내 및 세부 추진계획을 공유했다.
이어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독거노인 자살고위험군이 늘어날 것이 예상됨에 따라 유관 기관의 대응방법과 노인 멘토링사업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오근 센터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독거노인 자살고위험군이 증가함에 따라 각 민관의 적극적인 협력을 바란다”며 “지역사회의 노인 자살 예방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