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의 열린 참여 ! 제8대 동작구 청소년의회 의원 45명 모집

  • 등록 2022.03.16 08:5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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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거주 14세 이상 20세 미만 청소년, 중·고등학교 재학생 45명 선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작구가 청소년들의 다양한 자치활동을 지원하고 정책참여를 활성화 하고자 '제8대 동작구 청소년의회 의원'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청소년의회는 청소년의 의견을 대변하고 각종 정책 발굴 및 제안을 통해 정책, 지역현안 논의에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동작구 대표적 청소년 참여기구로서, 의장, 부의장, 상임위원회 위원으로 구성된다.


올해로 8대째를 맞이하는 청소년의회는 1대부터 7대까지 277명이 참여했으며, 정책 수립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등 그간 청소년 자치활동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였다.


문화상임위원회에서 활동한 위원들은 청자켓(청소년 자치 정책마켓) 활동을 통해 청소년의 참여 권리를 실현할 수 있어 감회가 남달랐다. ‘청자켓’은 지난해 9월~10월 제안정책 11건 중 ▲금연구역 표지판의 모양, 색상, 위치 등 개선 제안인 ‘길거리 간접흡연 멈춰!’ ▲청소년증에 대한 홍보와 혜택확대 등을 제안한 ‘청소년증 100배로 즐기자!’ 등 청소년만이 제안할 수 있는 톡톡 튀면서 실질적인 정책 5건이 판매됐다.


지난해 활동을 마감한 한 청소년의원은 “지역사회에 대한 의견을 당당하게 제안하고, 타협, 소수의견 존중 등 민주시민 의식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경험이었다”며 또래 청소년들의 청소년의회에 대한 관심 및 참여를 강조했다.


모집대상은 동작구 거주 14세 이상 20세 미만 청소년 및 관내 중·고등학교 재학생으로 45명 내외며, 지원신청서 등 제출서류를 작성하여 오는 25일까지 동작구 교육정책과(유한양행 3층)로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최종 선발자는 서류심사와 제8대 청소년의회 의원 선정 온라인 토론회 평가를 거쳐 고득점 순으로 선정한다.


청소년의원으로 활동하는 청소년에게는 위촉장 및 의원증, 의원배지가 교부되며, 청소년축제 등에 참가 시 자원봉사시간도 받을 수 있다. 4월부터 12월까지 ▲발대식 ▲의정워크숍 ▲상임위원회 운영 ▲정례회 개최 ▲청소년자치기구 네트워크 워크숍 ▲성과공유회 등 의정활동을 하게 된다.


정종록 교육정책과장은 “코로나19로 청소년 자치활동이 이전보다 많이 위축되었지만 방역수칙을 지키며 안전한 공간에서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청소년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승현 기자 tssc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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