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인삼 신품종 보급 시범사업 ‘박차’

  • 등록 2022.03.16 11:02:06
크게보기

‘천량’·‘금선’ 종자, 고온 및 기후변화 적응력 높아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금산군은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인삼 우량종자 재배면적 확대를 위해 신품종 ‘천량’ 및 ‘금선’ 보급 시범사업에 나선다.


봄철 저온발생 및 여름철 고온 및 집중 호우 등 피해 개선을 위해 농촌진흥청에서 육성한 인삼종자 ‘천량’과 충남농업기술원에서 육성한 ‘금선’은 재래종과 비교해 고온에 잘 견디고 기후변화 적응력이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군은 3월 초 관내 인삼농가 2곳을 대상지로 선정하고 연말까지 총 3600만 원을 투입, 수분관리 및 생리장해 예방을 위한 관수 시설을 지원해 신품종 종자를 재배할 계획이다.


또한 적용 실패가 발생하지 않도록 토양관리 및 재배방법 등 관리 특성이 다른 부분에 관해 농촌진흥청, 충남농업기술원과 협력을 긴밀히 이어간다는 복안이다.


군 관계자는 “신품종 재배면적 확대를 위해 보급 시범사업에 나서고 있다”며 “‘천량’과 ‘금선’ 종자의 정착으로 인삼의 안정생산 및 품질향상이 이뤄지고 농가소득이 증가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영록 기자 yboss2800@gmail.com
Copyright @G.ECONOMY(지이코노미) Corp. All rights reserved.












서울특별시 서초구 언남5길 8(양재동, 설빌딩) 2층 | 대표전화 : 02-417-0030 | 팩스 : 02-417-9965 지이코노미(주) G.ECONOMY / 골프가이드 | 등록번호 : 서울, 아52989 서울, 아52559 | 등록(발행)일 : 2020-04-03 | 발행인·편집인 : 강영자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 방제일) G.ECONOMY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2 G.ECONOMY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olf0030@kaka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