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에이티에스 인터내셔널(대표 안태승)이 29일 용산구에 민원응대용 헤드셋 45개(3백만원 상당)를 기부했다.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업무가 과중한 보건소 직원들의 효율적인 전화민원 대응을 돕기 위해서다.
㈜에이티에스 인터내셔널 안태승 대표는 “헤드셋을 활용해 지역사회 감염병 관련 민원응대를 보다 편하고 효율적으로 할 수 있으면 좋겠다”며 ‘’하루빨리 코로나19 상황이 종식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기부받은 JABRA 헤드셋은 업무용 전화기에 연결해 통화 시 사용할 수 있다. 물품은 용산구 보건소, 재난안전대책본부 및 코로나19 재택·백신 통합 행정안내센터에 전달해 활용할 예정이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연일 고생하는 코로나19 대응 직원들을 배려한 아름다운 기부에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상황에서 헌신해준 직원들에게 이번 기부가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