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역사문화연구원 “근현대 관련 역사자료 발굴, 소장 유물 교류 위한 업무협약” 체결

  • 등록 2024.03.25 11: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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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역사문화연구원·대한민국역사박물관·서울역사박물관’ 협약
근현대 사료 발굴 및 활용 위해 공동 노력 합의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충남역사문화연구원(원장 김낙중)은 지난 22일 서울역사박물관에서 대한민국역사박물관(관장 한수), 서울역사박물관(관장 최병구)과 근현대 관련 역사자료 발굴 및 소장 유물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세 기관은 협약식에서 ▲ 근현대 사료 발굴 및 공동 조사연구 추진 ▲ 소장품 조사 ‧ 연구 ‧ 활용 등 분야의 협력 ▲ 전시를 위한 교류 및 소장품 대여 등 ▲ 학술연구·전시·교육·홍보에 대한 성과 공유 및 활용 등에 대한 사항을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특히, 각 기관의 특색 있는 근현대 자료를 공유하고 공동연구를 활성화하기로 했으며, 향후에는 그동안 주목받지 못했던 역사문화 자료들의 가치를 대중들에게 알리는 교류전시를 활성화 한다는 계획이다. 

 

충남역사문화연구원 김낙중 원장은 “연구원은 현존 최고(最古) 동학 경전인『동경대전(東經大全)』, 백야 김좌진 장군 유묵(遺墨)을 비롯한 약 15,000여 점의 근현대 역사자료를 소장중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이 힘을 모아 관련 역사자료를 연구하고 그 가치를 도민들에게 전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라고 소감을 전했다.
  

대한민국역사박물관 한수 관장은 “이번 협약은 세 기관이 힘을 합쳐 국민 문화 향유 기회 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시작점으로, 앞으로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근현대 자료의 발굴 및 조사연구, 활용을 위해 국립 근현대사박물관으로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역사박물관 최병구 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의 우수한 역사 문화 콘텐츠를 공유하는 것은 물론이고, 세 기관이 서로 지혜를 모아 지역사 관련 다양한 자료를 활용한 연구·전시·교육 등을 통해 서울역사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이 다양한 콘텐츠를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과의 역사·문화 교류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정길종 기자 gjchung111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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