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golf0030@daum.net] 국내 골프팬들이 스테이시루이스의 언더파 가능성을 가장 높게 내다봤다.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인 베트맨은 “오는 11월 2일 일본 미에현 시마시에서 열리는 LPGA 미즈노클래식 1라운드를 대상으로 한 골프토토 스페셜 56회차에서 전체 참가자의 70.44%가 스테이시루이스의 언더파 활약을 예상했다”고 밝혔다.
올 시즌 상금랭킹 2위를 달리고 있는 스테이시루이스는 지난 9월에 열린 나비스타 LPGA 클래식을 포함하여 올해 3개의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LPGA 올해 상금왕을 달리고 있는 박인비가 언더파 예상 63.72%로 스테이시루이스의 뒤를 이었고, 신지애도 언더파 예상 61.01%를 차지했다. 이밖에 야니챙의 언더파 예상이 53.46%, 최나연의 언더파 예상이 52.20%로 집계되었다.
반면 캐리웹과 펑샨샨의 언더파 예상은 각각 48.02%와 40.26%로 비교적 낮게 예상됐다.
지정 선수별 1라운드 예상 스코어에서는 박인비(33.12%)와 야니챙(32.08%) 모두 3~4언더파 예상이 가장 높았으며, 스테이시루이스(57.86%), 신지애(41.51%), 캐리웹(25.37%)은 1~2언더파 예상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반면 펑샨샨은 이븐파(22.85%), 최나연은 1~2오버파(30.40%) 예상이 가장 높게 집계돼 1라운드에서 고전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번 골프토토 스페셜 56회차는 11월 1일 오후 9시 50분 발매 마감되며, 1라운드가 모두 종료된 후에 결과가 공식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