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스카이힐 부여CC, 백제 숨결 느끼며 ‘왕족’ 라운드!

  • 등록 2012.11.01 17:2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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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golf0030@daum.net] 국내 골프 레저 전문기업인 롯데스카이힐CC가 제주, 김해, 성주에 이어 충청남도 부여군에 롯데스카이힐 부여CC를 그랜드 오픈했다. 태풍 볼라벤과 덴빈, 삼바의 피해에도 불구하고 약속한 기간의 완공 및 오픈을 위해 하루 500명의 인력을 투입하는 초강수를 둔 노력의 결과다.
 

지난 2010년 착공해 2년여 만에 탄생한 이 골프장은 95만㎡의 부지에 18홀(전장 6,845yd) 규모의 퍼블릭 코스로서 백마강, 낙화암, 사비성 등 백제의 유적지를 배경삼아 라운드를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공주-서천간 고속도로 부여IC에서 5분 거리에 위치한 롯데스카이힐 부여CC는 대전, 천안, 전주, 군산 등지에서 1시간 이내에 도착할 수 있는 최적의 접근성을 확보, 벌써부터 골퍼들의 마음을 훔치고 있다.

 


 

살아 숨 쉬는 백제의 역사와 문화

롯데스카이힐 부여CC가 위치한 충청남도 부여군은 공주시, 논산시와 인접하여 금강을 두르고 있는 온대성 기후지역으로 연평균 기온이 12.3℃이며 겨울의 평균 기온은 -0.5℃, 연평균 강수량은 1,275mm이다.
 

특히, 백제시대의 건축양식을 엿볼 수 있는 국보 제9호인 정림사지 오층석탑이 보존되어 있으며, 삼천궁녀의 절개가 살아있는 낙화암, 백제시대 왕실의 공동묘지인 능산리 고분, 사비시대의 도성인 부소산성 등 1,400년 전 백제의 도읍으로서 고대문화를 꽃피웠던 역사와 문화를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곳에 건립된 백제문화단지 내의 30만평 대지 위에 18홀(6,275m)의 규모로 만들어진 롯데스카이힐CC는 백마강과 낙화암이 원경으로 조망된다. 또한 백제문화단지를 감싸고 도는 구성으로 자연과 인간의 조화를 담은 친환경적 코스는 물론 역사와 문화의 품격이 느껴지는 명문클럽의 탄생을 충분히 예견할 수 있게 한다.
 

우수한 주변의 경관을 홀 배경으로 담아낸 코스는 사비 천도행렬을 묘사한 백제 전통의 첨경물과 금동대향로에 배치되어 있는 상상 속 동물들의 첨경물로 백제의 느낌을 한껏 살리는 등 각 홀의 역사적, 자연적 묘미를 찾는 재미를 제공해 골퍼들에게 현대와 역사가 조화되는 환상적인 라운딩을 경험할 수 있게 한다.
 

자연 속에서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다

온화하고 섬세한 백제 문화가 물씬 느껴지는 부여CC의 코스는 국내 굴지의 ㈜지앤디인크사가 자연과 인간의 조화를 담아 친환경적으로 설계했다.

 


 

‘계백장군 코스’라 명명된 OUT 코스는 부여의 상징인 백제문을 통과해 백마강과 낙화암의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하며 라운드를 즐길 수 있다. 계백장군의 기백을 빌어 전략을 통한 과감한 플레이가 요구되는 이 코스는 난이도가 높지만 티샷 시에는 장타가 유리해 과감한 플레이가 좋은 스코어로 연결될 수 있다.
 

IN 코스인 ‘의자왕 코스’는 백제문화단지 내 의자왕이 머물던 사비성을 한눈에 내려다 보면서 플레이 할 수 있어 경관이 훌륭하다. 1,400년 전 백제로 돌아간 듯 신비로움을 간직한 이 코스는 자신만의 플레이를 이끌어가며 즐길 줄 아는 골퍼들에게 매력적인 코스다. ‘계백장군 코스’와는 달리 지략적인 전술이 필요하다.
 

이들 코스는 경기를 만끽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고심한 배려를 느낄 수 있을 정도로 섬세하게 구성돼있다. 시원한 드라이브 샷을 즐길 수 있는 홀과 함께 결코 방심해서는 안 되는 섬세한 샷이 요구되는 홀들의 절묘한 배치, 여기에 크고 작은 벙커와 해저드를 통해 플레이어가 끊임없이 즐길 수 있도록 안배돼있다.
 

롯데스카이힐CC의 자랑 ‘캐디 합창단’

롯데스카이힐 부여CC는 지난 10월 5일 권희태 충청남도 정무부지사, 이용우 부여군수, 배병철 부여 경찰서 서장 등 지역 주요 인사들을 비롯해 노신영 롯데그룹 총괄 고문, 신영자 롯데장학재단 이사장, 공노명 전 외교통상부 장관, 강춘자 KLPGA 협회 부회장, 김운용 나인브릿지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그랜드 오픈식이 진행됐다.

 


 

이승훈 롯데스카이힐CC 이승훈 대표이사는 이 자리에서 “오늘 첫발을 내딛는 부여골프장은 퍼블릭 골프장으로서 국민 여가 및 체육활동의 진흥을 위해 전력을 다할 것”이라며 “롯데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며 고객감동 실현을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는 방침을 밝혔다.
 

특히 이날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롯데 스카이힐CC만의 전통적인 행사 중 하나인 캐디 합창시간이었다.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도 전례를 찾기 힘든 롯데스카이힐CC의 캐디 합창단은 지난 2009년 롯데스카이힐 김해CC에서 첫 선을 보인 이후 캐디의 단합력·협동심·애사심을 고취시켜 한 단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원동력이 됐다.
 

성남시립합창단 초대 상임 지휘자인 서북진 교수의 지휘로 진행된 합창은 대중가요인 ‘꽃밭에서’와 깜찍한 안무가 돋보이는 ‘Stein Song(우정의 노래)’, 이어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서북진 교수가 작곡하고 이승훈 롯데 스카이힐 대표이사가 작사한 롯데 스카이힐CC 사가로 피날레를 장식해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러한 캐디합창은 공손한 말과 친절한 미소의 대명사인 롯데스카이힐CC의 캐디들이 내빈객과 고객에게 선보일 수 있는, 다른 곳들과 차별되는 색다른 이벤트로 각광받고 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선 캐디기금 및 장학금 수여식과 함께 불우이웃성금으로 모은 사랑의 쌀을 부여군에 기증해 훈훈한 감동을 선사하기도 했다.
 

“고객감동 위한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할 것”

롯데스카이힐CC는 2005년 4월 롯데스카이힐 제주CC(36홀)의 오픈을 시작으로 2008년 11월에 김해CC(18홀), 2009년 5월에 성주CC(18홀)를 오픈해 총 3개CC 72홀 규모의 골프장을 운영하고 있다. 여기에 2010년 9월 오픈한 322실의 부여 리조트, 그리고 이번에 롯데스카이힐 제주CC(18홀)를 성공적으로 오픈해 명실상부한 골프 전문 레져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고 있다.

 


 

특히 롯데부여리조트는 국내 최초 역사, 문화 복합 테마리조트로 프리미엄 아울렛, 어린이월드, 팜파크, 백제테마정원, 선화호, 골프빌리지, 스파빌리지&센터 등이 있으며, 향후 2014년까지 단계별로 오픈 될 예정이다. 현재는 롯데스카이힐 부여CC의 오픈과 함께 롯데부여리조트의 호텔급 콘도미니엄을 분양 중에 있다.
 

롯데스카이힐CC는 이처럼 다양한 시설과 더불어 한국표준협회 주관으로 시행된 골프장 서비스 부문 KS 인증을 국내 최초로 3개 CC 모두 획득하여 국가로부터 서비스 품질 보증을 받았다.
 

이승훈 롯데스카이힐CC 대표이사는 “골프장 최초로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 서비스 부문에 출전하여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등 고객감동을 위하여 끊임없이 노력하는 만큼 이번 롯데스카이힐 부여CC 역시 고객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약속하며 “최고의 시설과 서비스로 다시 방문하고 싶은 골프장과 리조트가 될 수 있도록 전 임직원이 뜻을 함께하고 있다”고 밝혔다.
 

문의 041-939-1700
 

박기훈 기자 golf0030@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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