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golf0030@daum.net] 같은 고등학교 출신이 골프를 잘 치거나 많이 치면 모교에 장학금과 스크린골프 시스템을 기증하는 대회가 화제다.



 

㈜골프존(대표 김영찬 김원일)은 골프존 리얼 또는 비전 시스템에서 라운드를 하면 횟수와 실력에 따라 장학금과 골프용품을 제공하는 6천만원 규모의 ‘제1회 고교동창 스크린골프대회’를 오는 12월 2일까지 개최한다.
 

대회 참여는 골프존닷컴에서 ‘나의 고교’ 정보만 입력하면 누구나 가능하며, ‘고교 실력대회’와 ‘고교 단합대회’로 나뉘어 열린다.
 

‘고교 실력대회’는 골프존 시스템 내 오픈 GLF에 접속해 ‘고교 동창 스크린골프 대회’에 참여하는 대회이다. 이 대회는 12월 2일까지 예선 상위 10개의 학교를 선정해 학교당 4명씩을 모교 대표팀으로 선발, 12월 15일 결선을 치를 예정이다.
 

예선 대회 상위자에게는 투어스테이지 골프용품과 모바일 골프존 이용권 등을 상품으로 지급하며, 결선대회에서는 우수학교 5개와 우승팀을 선발해 각각 장학금과 상금을 지급한다.
 

‘고교 단합대회’는 1홀당 100원씩 모교 장학금으로 적립되는 대회로, 이용 홀수가 가장 많은 학교 5곳에는 누적된 장학금을 전달하며 학교별로 대회 참여자 30명씩을 추첨해 모바일 골프존 이용권을 증정한다.
 

이와 함께 ‘고교 실력대회’와 ‘고교 단합대회’의 1등 학교에는 골프존 스크린골프 시스템을 각각 1대씩 기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