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대산파크골프장 ’25년 7월 90홀 완전 개장…’26년까지 500홀 조성 추진

  • 등록 2024.11.13 11: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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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창원시(홍남표 시장)는 빠르게 늘어나는 파크골프 동호인 수요에 맞춰 대산파크골프장 확장을 비롯해 2026년까지 500홀 규모 파크골프장 조성 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하고 있다.

 

시는 올해 대산면, 북면장애인 파크골프장 정상화, 가포·용원 파크골프장 개장, 호계파크골프장을 재개장해 현재 8개소 189홀을 운영하고 있다. 공사가 진행 중인 소사동 파크골프장은 연말에 준공해 내년 상반기에 개장할 예정이고, 덕산조차장과 우산동은 행정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시는 대산파크골프장의 완전한 정상화를 위해 체계적인 시설개선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1차 개선공사로 올해 4월 72홀 재정비, 안전휀스 보강, 벤치 및 퍼걸러 등 편의시설 설치를 완료하였고, 10월부터 2차 시설 개선공사에 착수해 18홀 추가 설치, 스프링쿨러 62개소 설치, 메시 울타리 및 코스 안전망 보강을 진행하고 있다. 여기에 내년 상반기 시설 보완과 이용객 출입시스템 구축, 공인구장 인증 등 완전 정상화에 집중해 7월에 90홀 규모로 그랜드 오픈할 계획이다.

 

북면장애인 파크골프장은 관수시설 개선과 안전펜스 정비를 위한 하천점용 변경허가 등 행정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호계파크골프장은 지난 4월 불법 논란으로 부지 소유자인 한국도로공사에서 강제 폐쇄했다. 이에 시는 창원시도시관리계획을 변경하고, 한국도로공사와 업무협약 및 국유지 사용허가 등 모든 행정절차를 완료해 11월 11일 재개장했다. 내년에는 9홀을 추가 조성하여 시민들의 파크골프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박동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대산면과 호계파크골프장의 정상화는 창원시가 지향하는 ‘시민 누구나 평등하게 이용할 수 있는 체육시설’을 향한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파크골프장 인프라를 신속히 확충해, 창원시가 시민 중심의 스포츠 복지 도시로 자리 잡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창호 기자 golf0030@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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