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아·태 아마추어 골프대회 후원 연장

  • 등록 2012.11.05 10: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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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golf0030@daum.net] 삼성전자는 지난 4일 아시아·태평양 지역 유망 아마추어 골프 선수 육성을 위한 국제 골프대회인 ‘아시아·태평양 아마추어 챔피언십(APAC)’의 후원을 오는 2015년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지난 2009년 창설돼 올해로 4회를 맞은 이 대회는 삼성전자가 지난 2010년부터 공식 스폰서로 후원해왔다. 삼성전자 외에도 AT&T, 바클레이즈, 엑손모빌, 취리히 파이낸셜서비스그룹, IBM, 롤렉스 등이 후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태국 방콕 아마타 스프링 컨트리클럽에서 한국·중국·호주 등 36개국 120명의 선수가 참가한 올해 대회는 지난 1일부터 나흘 일정으로 72홀 최저타 경기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회 우승자에게는 마스터즈 토너먼트 대회 출전권이 주어지며, 우승.준우승자에게 브리티시 오픈 예선 최종 라운드 출전권도 제공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번 후원 연장을 통해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정식 종목이 된 아마추어 골프에 대한 관심과 골프 유망주 양성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기훈 기자 golf0030@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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