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golf0030@daum.net] 파인리즈 리조트가 ‘제4회 대한민국 중소중견기업 혁신대상’ 경영혁신 부문 지식경제부장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식경제부 장관상은 이번 시상의 대상에 해당하는 상으로, 기술부문과 경영혁신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기술부문은 ㈜퀀텀에너지의 이종두 대표가 수상을 했다.
 

이번 시상식에서 파인리즈 리조트는 전 코스의 24%에 해당하는 4만톤의 맥반석 모래를 혼합시공한 점, 그리고 전 캐디의 티칭프로화를 시도한 점 등을 혁신적인 경영으로 인정받았다.
 

맥반석모래 혼합시공을 통해 코스관리를 위한 농약사용을 최소화해 친환경 골프장으로서 건강한 골프를 즐길 수 있게 했고, 티칭프로가 된 캐디들은 골프파트너로서 골퍼들에게 즐거움뿐만 아니라 실력향상과 건강에도 도움을 준 것으로 평가받았다.
 

파인리즈 리조트는 현재 캐디라는 직업의 사회적 위상을 높임과 동시에 캐디들의 실력 향상을 위해 지난 2010년부터 파인리즈배 국제캐디골프대회를 주최하고 있으며, 이에 영향을 받은 태국 EGA(태국 동부지역 골프장 경영협회)는 이를 벤치마킹해 태국 캐디 챔피언십을 개최하고 있다.
 

또한, 리조트 내에 41.2°C의 천연 알카리 온천수를 사용하는 스파시설과 함께 전문 테라피스트들의 고객맞춤 마사지 테라피 서비스가 가능한 테라피 존을 갖추고 있어 복합휴양지의 역할을 하고 있는 점이 높게 평가됐다.
 

한편 대한민국중소중견기업 혁신대상은 헤럴드 경제가 지식경제부,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대통령직속 동반성장위원회, 조달청, 중소기업진흥공단의 후원을 받아 지난 2009년부터 제정, 실시되어 올해 4회째를 맞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