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golf0030@daum.net] 회사직원들이 골프대회를 열어 참가자들이 이웃돕기 성금을 모금하자 회사에서도 기금을 조성해 어려운 이웃돕기에 선뜻 참여한 스포츠 용품 제작 회사가 화제다.
천안지역에서 골프 및 스포츠용품을 제작하는 (주)렉스런은 경기도 여주시 한 골프장에서 개최된 ‘골프 버디 아마추어대회’를 통해 모아진 성금 1,000만원을 지난 6일 천안시에 전달했다.
이번에 조성된 성금은 이날 대회에 참가한 참가자들이 500만원을, 회사차원에서 500만원의 성금을 더해 매칭 그랜트(matching grant)로 조성됐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천안시에 지정기탁 되어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천안지역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허원영 (주)렉스런 대표는 “회사 차원에서 골프대회를 개최했는데 참가자들이 이렇게 좋은 뜻을 모아 주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매년 이런 행사를 통하여 기부금을 전달하여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