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golf0030@daum.net] 파인리즈는 지난 2일 TTPGA(탑티칭프로골프협회)는 장우석 박사(청심 국제병원 정형외과 과장)를 강사로 초빙해 ‘골프 부상으로 인한 응급처치’에 관한 정기 세미나를 개최했다.
TTPGA는 파인리즈 리조트의 캐디 및 골프 경기 진행을 위탁 받은 티칭프로협회로서, 이번 정기세미나는 TTPGA소속 티칭프로 및 지망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강의는 몸의 움직임에 따른 근육의 쓰임에 대한 내용이 주된 내용이었으며, 이는 골프 피트니스와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있어서, 티칭프로가 더 좋은 레슨을 하기 위한 유익한 시간이 됐다.
특히, 이번 세미나는 스윙의 종류(백스윙, 다운스윙, 팔로우스윙 등)에 따른 몸의 움직임을 과학적으로 이해하고, 스윙에 필요한 근육을 발달시키는 운동방법 또한 소개되어 티칭프로 및 지망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 날 세미나에 참석한 티칭프로 김연희 매니저는 “골프연습을 하거나 플레이를 함에 있어서 웜업의 중요성을 환기시키고, 부상의 예방 혹은 부상 동반자나 프로들이 수행해야 할 최우선의 응급처치에 대해 익힐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안전하게 골프를 플레이 할 수 있는 방법 및 응급상황에 대해 경각심을 생각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파인리즈는 “앞으로도 TTPGA와 함께 세미나 등의 교육 프로그램을 통한 전문적인 캐디 양성에 주력하여, 골퍼들의 즐거움을 더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