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golf0030@daum.net] 정산컨트리클럽이 개장 7주년을 기념해 클럽챔피언대회와 함께 정산배 회원친선 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지난 24일 예선전을 거쳐 25, 26일 양일 간 본선을 치른 클럽챔피언대회는 54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진행됐다. 이 대회에선 마지막까지 치열한 경합을 벌인 끝에 오철 회원이 클럽챔피언에 등극했다. 특히 오철 회원은 2010년~2012년 연속 클럽챔피언에 등극하며 클럽챔피언 3연패의 위업을 달성했다.
 

또한 대회기간동안 많은 이들이 홈페이지 및 클럽하우스 로비에 설치된 ‘실시간 스코어중계’를 보며 대회에 대한 열기를 느낄 수 있었다는 후문이다.
 

회원친선 골프대회는 남·여부로 나눠 신페리오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서는 이인환 회원과 조미영 회원이 각각 남·여부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한국골프장경영협회에서 수여하는 ‘굿매너상’에는 평소 좋은 매너로 골퍼들에게 귀감이 된 최석림 회원이 수상했다.
 

시상식이 끝난 후엔 정산컨트리클럽 직원들이 회원들을 위해 깜짝 공연을 펼쳐 열띤 호응을 받기도 했다.
 

대회를 주관한 이현종 정산CC 대표이사는 “이번 대회는 회원님께 좋은 추억을 간직할 수 있는 좋은 대회가 되도록 노력했다. 행사에 참석해주신 모든 회원님들께 감사를 드리며, 당 클럽 임직원 모두는 회원들을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