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golf0030@daum.net] LPGA투어 진출 1세대로 맹활약한 ‘슈퍼땅콩’ 김미현이 ‘김미현 프로와 함께 하는 J골프 동계 아카데미’를 통해 본격적인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다.
일반 아마추어 및 주니어 선수를 대상으로 동계 태국 전지훈련을 진행하는 ‘김미현 프로와 함께하는 J골프 동계 아카데미’는 오는 26일부터 2013년 2월 24일까지 교육차수 별로 총 8주간 진행된다.
동계 아카데미는 태국 프라임&아티타야 골프 리조트에서 매주 총 5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며, 정원은 기수별 24명이다. 참가비는 1,590,000원(항공, TAX, 유류할증료 포함)이다.
이번 아카데미는 김미현 아카데미 소속 프로들과 함께 스윙 뿐 아니라 숏 게임, 벙커샷, 멘탈 트레이닝, 코스 매니지먼트 등 골프 플레이 전반에 걸친 폭넓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김미현은 “직접 참가자들과 필드 레슨을 하면서 준비한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며 “본격적인 지도자로서의 첫 발걸음이다. LPGA투어를 경험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기존에 볼 수 없었던 동계 아카데미를 선보이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번 J골프 동계 아카데미는 J골프 홈페이지(www.jgolfi.com)를 통해 신청 및 참가비를 접수하며, 교육 일정과 교육 차수별 신청 마감일 등 자세한 사항은 해당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