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golf0030@daum.net] 기아클래식의 타이틀스폰서인 기아자동차 미국 생산 및 판매 법인은 지난 20일(한국시간) “LPGA투어 사무국과의 협의를 통해 올해의 라코스타 대신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인근 칼스배드의 아비아라골프장을 2013년 대회의 새로운 격전지로 선택했다”고 발표했다.
아비아라골프장은 아놀드 파머(미국)가 파크 하얏트리조트 안에 조성했고, 7007야드에 이르는 긴 전장에 벙커와 워터해저드가 곳곳에 포진한 난코스다.
지난 2010년 기아클래식 창설 당시 서희경(26, 하이트 진로)이 비회원 자격으로 우승컵을 품에 안아 LPGA투어 직행티켓을 따내 국내 팬들에게도 특별한 기억을 남긴 대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