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golf0030@daum.net] ‘프로야구의 전설’ 故 최동원·장효조 선수의 우표를 볼 수 있게 있게 됐다.
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는 24일 “내년에 모두 18건 45종의 우표를 발행한다”고 밝혔다.
특히, 내년 프로야구 시즌 개막일에 맞춰 2013년 3월 29일 발행되는 ‘추억의 인물’ 시리즈 우표에는 우리나라 프로야구의 전설인 고 최동원·장효조 선수를 첫 모델로 선보인다.
한편 내년에 발행될 기념우표로는 △제18대 대통령 취임(2월 25일 발행) △숭례문 복구 준공(미정) △제50회 법의 날(4월 25일) △흥사단 창립 100주년(5월 13일) △해양경찰 창설 60주년(9월 10일) 등이 대표적이다.
기념우표 외에도 2013년 평창 동계 스페셜 올림픽 세계대회(1월 29일),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4월 19일), 세계 사이버스페이스 총회(10월 17일) 등 주요 국제행사도 우표로 만나 볼 수 있다.
우표 디자인은 내년 1월 말 확인할 수 있다. 내년도 우표 발행계획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우정사업본부 홈페이지(www.koreapost.go.kr)와 한국우표포털사이트(www.kstamp.go.kr)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