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golf0030@daum.net] 2012 런던 올림픽에서 사상 첫 메달을 목에 걸었던 남자 축구 대표팀이 2,000만 원의 성금을 모아 한국OB축구회(회장 이종환)에 전달했다.
지난 21일 홍명보 감독 이하 런던 올림픽 코칭스태프들은 대한축구협회(KFA) 시상식에서 특별 공로상을 받은 바 있다.
이어 같은 날 한국 OB축구회를 방문해 “한국 축구의 발전을 위해 헌신하신 많은 선배 축구인들과 원로 축구인들의 노력을 되새기는 의미”라며 2,000만 원의 성금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한국OB축구회는 “성금을 축구원로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뜻 깊게 사용할 것”이라며 감사의 마음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