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golf0030@daum.net] 미국 골프채널이 30일 “남자 골프 세계 1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테니스 스타 캐럴라인 보즈니아키(덴마크)와의 약혼설을 부인했다”고 보도했다.
골프채널과의 인터뷰에서 매킬로이의 한 지인은 “매킬로이가 보즈니아키와 약혼한 것이 아니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한편 30일 막을 올리는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2013시즌 개막전 브리즈번 인터내셔널에 출전하기 위해 28일 호주를 방문한 보즈니아키는 왼손 약지에 다이아몬드와 사파이어로 장식된 반지를 끼고 나타나 매킬로이와의 약혼설에 불을 지핀 바 있다.
2011년 6월 매킬로이가 US오픈 우승을 차지한 뒤부터 교제를 시작한 보즈니아키와 매킬로이는 연말연시를 호주에서 함께 보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