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장뉴스] 파인리즈, 中 싼씬두이 구주우 미래 인재육성 협력

  • 등록 2013.01.02 15:2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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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golf0030@daum.net] 파인리즈의 김재봉 회장이 중국 쓰촨성 쳉두시 보리 골프코스에서 개최된 ‘제1회 싼씬두이 구주우 배 골프 순회대회 최종결선대회’에 초청을 받아 싼씬두이 구주우의 이조헌 사장과 함께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골프인재 육성에 적극 지원하는데 합의했다.



 

양 기업 회장의 교류는 지난 2011년 1월부터 중국에서 활동하는 TTPGA 최명호협회장의 소개를 통해 이루어 졌다. 노승열 선수를 육성한 최명호 프로는 중국에서 새로운 신인 육성을 위해 골프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싼씬두이 구주우 회사에서 후원한 오목우선수를 코치하고 있다.
 

이조헌 사장은 “김재봉 회장이 인근 지역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골프 교육을 무료지원하는 것은 물론 골프장 개방을 통해 세계적인 골퍼 양성에 영향을 끼친 사실에 큰 감동을 받고, 본인도 골프 꿈나무를 지원하고 육성하고자 하는 의지가 생겼다”며 “현재 청소년 6명을 발굴·육성해 2016년 올림픽 출전이 가능할 수 있도록 후원을 계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싼씬두이 구주우 배 골프대회는 이러한 이조헌 사장의 계획 중 하나로써 중국 CCTV, 신화통신(Sina), 저장 TV, 청두 골프 채널 등 중국 내 유력 미디어의 협찬을 받았다. 전국의 상해, 북경, 절강성, 안휘성, 광동성 등에서 예선을 통과한 80여명만 본선에서 실력을 겨루는 전국 규모의 대회로 진행됐다.
 

청두 크라운 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선 이조헌 사장, 김재봉 회장, 오목우 학생, 코치 최명호 프로 등이 참여해 간담회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이조헌 사장은 “이러한 대회와 골프인재 육성을 위한 영감을 준 한국의 김재봉 회장에게 감사드린다”며 “싼씬두이 구주우는 골프인재 육성 뿐만 아니라 중국의 골프문화발전에 많은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지속적인 골프지원에 대한 의지를 표명했다.
 

VIP로 초청받은 김재봉 회장은 “기업의 전폭적인 지원 덕분에 중국이 아주 빠른 시일 내에 세계 골프를 제패할 수도 있을 것”이라며 “싼씬두이 구주우 회사의 든든한 후원을 받는 오늘의 대회가 앞으로 중국 골프 선진화를 가져오는 하나의 계기가 될 것”이라는 격려의 뜻을 밝혔다.
 

한편 이 날 간담회 내용은 중국 국영 방송인 CCTV의 골프 채널에 보도됐다.
 

박기훈 기자 golf0030@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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