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golf0030@daum.net] ‘차세대 기대주’ 배상문(27, 캘러웨이)과 김민휘(21, 신한금융그룹)가 올 시즌에도 먼싱웨어를 입고 필드를 누빈다.
골프웨어 브랜드 먼싱웨어는 2일 “배상문, 김민휘와 각각 2년, 3년의 의류협찬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배상문은 2009년부터 먼싱웨어와 인연을 맺으면서 2011년 일본프로골프(JGTO)투어 상금왕에 오른 뒤 작년에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진출에 성공했다. 특히 ‘차세대 골프황제’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와의 맞대결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2관왕 출신인 김민휘는 작년 신한 동해오픈에서 프로 데뷔 첫 승을 거둔 기대주다. 2012년에는 PGA투어 퀄리파잉스쿨에 도전해 초반에 선두권을 유지했으나 막판 부진으로 투어 카드를 획득하는데 실패했다.
한편 먼싱웨어는 이들 외에도 신인 선수들에 대한 후원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