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golf0030@daum.net] 제주 라온GC(27홀)가 골퍼들을 위한 겨을 건강 특선메뉴로 복지리(1만8,000원)과 대구탕(1만5,000원), 과메기(3만원), 방어 일품회(1인 3만원)를 선보이고 있다.
골퍼들에게는 음식도 골프장 이미지를 결정짓는 중요한 포인트 중 하나다. 최남단 마라도 해역에서 잡힌 청정 방어회는 계절 횟감으로 최고다. 분홍빛이 감도는 고소한 방어회 한 점이면 진수성찬도 부럽지 않다.
매운탕과 달리 맑게 끓여내는 복지리는 시원하고 담백하다. 특히 겨울철은 복어의 살이 올라 제맛을 보기에 가장 좋은 계절이다.
대구탕탕 국물을 한 숟갈 떠 먹어보면 시원하고 맑으면서도 깊다. 과메기도 독특한 맛이 유명세를 타고 지금은 겨울철 별미가 됐다.
문의 064-795-1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