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소연·허스트, 하나금융그룹과 2년 후원 계약

  • 등록 2013.02.25 09:3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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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golf0030@daum.net] 2011년 US여자오픈에서 우승하며 LPGA투어에 진출한 유소연(23)이 2013년부터 하나금융그룹의 로고를 달고 투어에서 활약한다.



 

하나금융그룹은 24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유소연(23), 비키 허스트(23·미국)와 후원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하나금융그룹과 유소연, 허스트는 혼다 LPGA 타일랜드가 열리고 있는 태국 파타야의 두짓 타니호텔에서 23일 계약서에 서명했으며, 계약 기간은 2014년까지다.
 

국가대표 출신인 유소연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통산 8승을 거뒀고, 2011년 메이저대회인 US여자오픈에 초청 선수로 출전해 우승을 차지했다. LPGA 투어에 직행한 지난해에는 시즌 24개 대회에 참가해 우승 1회 포함 총 16번 톱10에 이름을 올리며 신인왕을 거머쥐었다.
 

유소연은 2006년 도하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비롯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통산 8승을 거뒀다. 2011년 메이저대회인 US여자오픈에 초청 선수로 출전해 우승을 차지하며 LPGA 투어에 직행한 지난해에는 시즌 24개 대회에 참가해 우승 1회 포함 총 16번 톱10에 이름을 올리며 신인왕을 거머쥐었다.
 

한편 LPGA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는 비키 허스트(미국)도 2013년부터 하나금융그룹의 골프단의 일원이 된다. 여성스러움과 강인한 이미지를 동시에 지니고 있는 비키 허스트는 2011년 LPGA 하나·외환 챔피언십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하나금융그룹과 인연을 맺었다.
 

비키 허스트는 “어머니의 나라인 한국에 대한 애정이 항상 있었는데 이렇게 하나금융그룹을 통해 한국과 인연을 맺을 수 있어서 기쁘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하나금융그룹은 기존 소속 선수인 김인경(25), 크리스티 커(36, 미국)와도 계약을 연장했다고 발표했다.  김인경은 2014년까지 2년간, 크리스티 커는 2013년1년간 하나금융그룹의 소속 선수로 활약하게 돼 하나금융그룹은 김인경, 박희영, 크리스티 커, 유소연, 비키 허스트 등 총 다섯명의 선수와 함께 2013년 골프단을 운영하게 됐다.


 

박기훈 기자 golf0030@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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