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 혼성 팀 골프대항전, 오는 6일 개최

  • 등록 2013.03.12 08:5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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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한국프로골프투어(KGT)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의 정상급 선수들이 대결하는 ‘A+에셋·골든비치 2013 코리아빅매치’가 오는 4월 6일부터 이틀간 강원도 양양의 골든비치 골프리조트에서 열린다.



 

총상금 1억원을 걸고 열리는 이 대회에는 김대섭(32, 우리투자증권), 김형성(33, 현대하이스코), 강경남(30, 우리투자증권), 박상현(30, 메리츠금융그룹), 양제윤(21, LIG손해보험), 양수진(22, 정관장), 정혜진(26, 우리투자증권), 윤채영(26, 한화) 8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국내최초 현역선수로 구성된 혼성 매치라는 점에서 많은 화제를 모으고 있는 이번 대회는 4대4 혼성 팀 대항전으로 진행된다. 대회 첫째날은 혼성팀 스트로크 플레이(남녀2인 한조·베스트볼 방식), 둘째날은 남녀 싱글 스트로크 플레이로 펼쳐진다.
 

한편, 이번 대회는 자산컨설팅 기업 A+에셋과 골든비치 골프리조트가 공동주최하고 SBS골프가 주관한다. 앞서 지난 11일엔 SBS골프와 A+에셋이 서울 강남구 삼성동 A+에셋 본사에서 ‘A+에셋·골든비치 2013 코리아빅매치’ 조인식을 가졌다.

박기훈 기자 golf0030@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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