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디피 12만원 골프장 확산…전국의 31%

  • 등록 2013.08.14 12: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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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골프 경기보조원에게 주는 캐디피를 올리는 골프장이 늘고 있다.



 

14일 한국레저산업연구소에 따르면 18홀 이상의 국내 골프장 325개소를 조사한 결과 31.4%인 102개소가 캐디피를 종전 10만원에서 12만원으로 인상한 것으로 나타났다.
 

회원제 골프장은 227개소중 40.1%인 91개소가, 퍼블릭 골프장은 98개소 중 11.2%인 11개소가 12만원을 받고 있다.
 

캐디피 12만원인 회원제 골프장을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이 59개소 가장 많았고 다음이 강원권 16개소, 충청권 12개소였다.
 

퍼블릭 골프장은 수도권과 강원권이 각각 5개소, 영남권이 1개소였다.
 

서천범 레저산업연구소장은 “캐디피를 10만원에서 12만원으로 20% 인상한 것은 1인당 입장료(그린피)를 5천원 인상시키는 효과를 갖는다”며 “이는 골퍼들의 이용을 억제하면서 골프장 경영을 더욱 악화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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