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진안군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는 고혈압·당뇨병으로 진단된 군민들에게 안과합병증(망막증)과 만성콩팥병 검사비를 지원 한다고 26일 밝혔다.
고혈압과 당뇨병은 병 자체의 위험성뿐만 아니라 뇌졸중, 심근경색, 만성콩팥병과 망막증 같은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는 병으로, 합병증을 미리 예방하고 조기에 발견, 치료하기 위해서는 최소 연 1회 이상 정기적으로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합병증 검사비 지원 대상은 만 30세 이상의 진안군민으로 관내 1차 의료기관 또는 각 면의 보건지소에서 고혈압·당뇨병으로 등록된 환자로, 보건소에서는 만성콩팥병과 망막증 검사비를 환자 1인당 연 1회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