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전라북도교육청이 안전한 유치원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지원을 강화한다.
도교육청은 7일 오후, 2층 강당에서 유치원 건강·안전분야 업무담당자와 2021 행복안전유치원 선정 유치원 업무담당자(의무) 등 8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한 유치원 환경 조성 지원 연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유치원 건강·안전 분야와 관련 체계적인 관리 및 이해를 확대하고, 안전한 유치원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유치원의 연수 참여 확대로 안전의식을 고취해 나갈 방침이다.
‘행복안전유치원’은 시설·설비안전, 급·간식 및 위생, 통학버스, 감염병 예방 등 건강·안전 관리에 대한 유치원 책임 강화를 통해 유아가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어 가는 유치원이다.
전북교육청은 지난해부터 학부모가 자녀를 안심하고 유치원에 보낼 수 있는 안전한 교육환경조성을 위해 행복안전유치원을 운영 중이며, 2020년 20개원에서 올해 25개원으로 운영 유치원 수를 늘렸다.
이번 연수의 주요 내용은 ▲유치원 안전 환경 조성 방안 및 사례 ▲2020 행복안전유치원 운영 우수사례 발표 등이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운영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유아들이 더 안전하게 유치원을 다니고, 즐겁게 생활하며 학부모가 안심하고 보낼 수 있도록 종합적인 유치원 안전관리에 힘쓸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행복하고 안심할 수 있는 유치원 교육환경 조성으로유아교육의 공공성 강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