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문골프클럽(경상북도관광공사)이 하계 휴가철을 맞아 남성 내장객들의 ‘반바지’ 복장을 허용하는 방침을 마련했다. 그리고 정부 차원의 전력수급 및 에너지절약 대책에 동참하는 취지로 상시점 등 조명기구를 LED로 전면 교체키로 했다.
또한 모바일 웹 서비스 추진, 미식가를 위한 신메뉴를 개발 하는 등 고객서비스를 개선키로 했으며, 야간 영업때는 클럽하우스 건물 야외에서 먹거리를 즉석에서 취식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공원식 사장은 “지방공사로 전환되면서 대고객 서비스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인력 재배치, 경비절감, 영업수익 증대 등 골프장 경영개선을 통해 최고의 명문 골프장으로 재도약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심용욱 기자 / golf0030@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