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고생골퍼 유망주 김효주, 국내 활동 결심

  • 등록 2012.07.06 17: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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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골프의 새내기 스타로 급부상한 고교 2년생 김효주(대원외고)가 일본에 진출하지 않고 국내무대에서 활동할 계획이다.

김효주는 초청 선수로 지난 6월 출전한 ‘일본여자골프, 산토리 레이디스 오픈’에서 우승해 화제가 되며 일본 진출의 기회를 잡았으나, 국내 투어에서 더 많은 경험을 쌓은 뒤 고국에서의 더 큰 무대에 도전하겠다고 밝혔다.

김효주는 아마추어, 국가대표의 자격을 유지한 채 이달 말 LPGA투어 에비앙 마스터스와 US여자아마추어선수권, 한국여자오픈에 출전할 예정이며 올해 9월쯤 세계아마추어선수권대회를 끝으로 국내에서 프로로 데뷔할 계획이다.

심용욱 기자 /golf0030@daum.net
 

심용욱 기자 golf003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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