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서울컨트리클럽에서는 동반라운드 1팀(4명)에서 2명이 홀인원을 기록하는 경사가 났다.
남코스 13번 홀에서 원숙현 씨가 홀인원을 기록했다는 연락을 받고 뉴서울컨트리클럽 김동규 전무이사가 축하하기 위해 코스를 찾았다.
홀인원의 기쁨과 흥분된 분위기속에 김 전무이사는 축하 인사를 건네고 기념촬영을 마쳤다.
그리고 돌아가려던 찰나, 이번엔 정미라 고객이 티샷한 볼이 그대로 홀컵으로 빨려 들어갔다.
이 진기한 광경을 본 김 전무이사는 “홀인원이라는 것이 평생 한 번 하기도 어려운데 이렇게 ‘같은 날’, ‘한 팀에서’ 이런 일이 일어나다니 믿을 수 없다”며 놀라워했다.
또한 홀인원을 기록한 원숙현 씨와 정미라 씨가 올케, 시누이 지간이라는 얘길 듣고 “뉴서울CC와 고객 집안의 경사”라며 축하를 아끼지 않았다.
심용욱 기자 │ golf0030@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