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는 도 대표 일자리 지원 전문기관인 전남일자리종합센터가 전남중소기업진흥원 1층으로 이전, 7월 1일부터 정상 업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전남일자리종합센터는 지난 2010년 취업 정보를 구인·구직자에게 종합적으로 제공하고, 기업과 구직자 간 인력수급 불일치를 해소하기 위해 설치됐다.
올해 목표는 취업 1천700명, 상담 6천500건, 취업 알선 3천500건이다. 전남지역 고용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구인구직 상담 및 취업 알선, 일자리통합정보망 운영, 찾아가는 청년희망버스, 4050 희망리턴업 사업, 온라인 화상면접 지원 등 다양한 일자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취업 상담알선 등 자세한 내용은 사업일자리통합정보망에서 확인하거나, 센터에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센터가 새로 자리 잡은 전남중소기업진흥원에는 전남신용보증재단,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전남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 등이 함께 입주해 있어 상호 유기적인 업무 협조가 쉽다. 기관 간 네트워크를 구축해 일자리 지원사업 추진을 하는데 시너지효과가 기대된다.
서이남 전남도 일자리경제과장은 “위드(with) 코로나 시대에 맞춰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병행 추진하고 생애주기별 맞춤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겠다”며 “구인기업과 구직자 간 인력 매칭률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일자리 지원 사업이 더욱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