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모 골프장에서 40대 남자가 숨진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지난 24일 오전 9시40분경 경북 경주시 천군동 모 골프장에서 A(45)씨가 쓰러져 인근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A씨는 이날 골프를 치다가 몸 상태가 좋지 않아 휴식을 취하던 중 갑자기 쓰러져 병원으로 후송됐다.
이날 경주의 낮 최고기온은 36도까지 올라가 항간에선 폭염으로 인한 사망이라는 얘기가 나왔으나, A씨는 오전에 숨져 폭염과는 무관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기훈 기자 / golf0030@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