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여수시청 롤러팀은 지난 26일부터 29일까지 충북 제천롤러경기장에서 열린 제41회 대한체육회장배 전국롤러스피드대회서 7개의 메달(금 2, 은 2, 동 3)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남자팀에서는 박형상이 500m+D 종목에서 42초 175로 대회신기록을 기록하며 금메달을 획득, 이대한이 P5,000m에서 8점을 기록하여 은메달을 획득, 이성건이 1,000m에서 1분 23초 234를 기록하여 동메달을 획득했다. 남자 단체전(박형상, 이성건, 김연추, 이대한)이 2분 45초 392로 팀 추월 2,000m에서 금메달을 추가했다.
여자팀에서는 서소희가 P5,000m 종목에서 10점을 기록하며 은메달을, 문지윤이 P5,000m에서 5점을 기록하여 동메달을 획득하였으며, 여자 단체전(서소희, 이해원, 심수정, 문지윤)이 3분 1초 825로 팀 추월 2,000m에서 동메달을 추가했다.
여수시청 롤러팀 대표 박형상 선수는 “이번 대회서 메달을 많이 획득하여 노력의 결실을 맺게 되어 매우 기쁘다”면서 “여수시청 롤러팀이 더욱 열심히 훈련하여 올해 10월에 열리는 국제대회인 남원코리아오픈대회에서 정상에 설 수 있도록 노력하고 내년 아시안게임 국가대표로 발탁되어 메달을 획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힘찬 포부를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에서 롤러팀이 7개의 메달을 획득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면서, “선수들이 더욱 좋은 환경에서 훈련에 임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