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가이드 이정림 기자] 지난 4일 제주 세인트포 골프 앤 리조트 마레, 비타코스(파72·7433야드)에서 끝난 KPGA 코리안투어 ‘A+라이프 효담 제주오픈’ 에서 박효원이 연장전 끝에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그가 2007년 투어 프로에 데뷔한 이후 11년만에 거둔 생애 첫 우승이다.

박효원이 연장전 첫 번째 홀에서 이형준을 꺾고 우승이 확정되는 순간 현정협 등 동료들이 박효원에게 물세례를 퍼부으며 생애 첫 우승을 축하했다.

박효원이 엄지손가락을 치켜 세우며 우승의 기쁨을 표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