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겨울철 자연재난(대설한파 등) 준비태세 완료

  • 등록 2021.11.16 08:32:11
크게보기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제설 자재장비 등 일제 점검정비 완료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상북도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4개월간 겨울철 자연재난(대설ž한파 등) 대응 계획을 수립해 상황관리 강화와 협업부서 및 유관기관 간 합동 비상상황체제를 구축하고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설ž한파 등으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평시는 물론, 예비특보 단계부터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하는 등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대설(한파) 관련 기상특보가 발효되면 시시각각 변하는 기상상황을 고려해 5단계 상황관리체계(준기, 초기대응, 비상1~3단계)를 유지하고 운영한다.


특히, 비상단계(1~3단계)에 준하는 특보가 발효될 때에는 협업부서 및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단계별 상황근무를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경북도는 겨울철 자연재난 사전대비로 제설 자재ž장비 및 전진기지 등 확보 여부, 제설 취약구간 대책 및 고립예상지역 안전관리 소통계획 등을 점검했다.


또한, 시군 겨울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추진실태를 지난달 20일부터 29일까지 일제점검을 실시했고, 강설에 대비해 적설계 등 예ž경보시설을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점검ž정비를 완료했다.


지난 10일에는 요소수 부족에 따른 제설장비 운영 및 협력체계 점검회의를 개최해 제설작업 시 요소수 미사용 차량 우선 활용, 대체 차량 확보, 재고량 지속 모니터링 및 기관 간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등 대책을 마련했다.


지역 내 한파쉼터 총 4925개소(노인시설 4565, 마을회관 292, 기타 68)를 개방ž운영하고, 한파 저감시설(온열의자, 방풍시설, 방한용품 등)을 운영하는 등 도민을 위한 체감형 안전관리를 추진하고 있다.


한편 TV자막, 라디오, 재난문자(CBS), 마을앰프, 전광판 등 각종 언론매체를 활용해 재난발생 시 국민행동요령을 집중 홍보하는 등 예방중심의 홍보를 강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18일에 시행하는 수능에 대비해 수능 전날부터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하고, 시험장 인근 주요 도로 제설대책 수립 및 제설자재 확보현황도 점검했다.


김중권 경북도 재난안전실장은 “최근 예측 불가한 자연재난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라면서, “자연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지체 없는 복구로 인명피해‘제로’, 재산피해‘최소’를 목표로 이번 겨울철 재난 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홍종오 기자 hong-0302@hanmail.net
Copyright @G.ECONOMY(지이코노미) Corp. All rights reserved.













서울특별시 서초구 언남5길 8(양재동, 설빌딩) 2층 | 대표전화 : 02-417-0030 | 팩스 : 02-417-9965 지이코노미(주) G.ECONOMY / 골프가이드 | 등록번호 : 서울, 아52989 서울, 아52559 | 등록(발행)일 : 2020-04-03 | 발행인·편집인 : 강영자, 회장 : 이성용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 방제일) G.ECONOMY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2 G.ECONOMY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olf0030@kaka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