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김장철 대비 '김장용 식재료 안전성 검사' 실시

  • 등록 2021.11.23 14:32:15
크게보기

22일부터 26일까지 가공식품을 대상으로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김장철을 앞두고 김치, 절임배추, 고춧가루, 젓갈 등 수요가 증가하는 김장용 식재료에 대한 사전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보건환경연구원은 22일부터 26일까지 도매시장과 일반 마트 등에서 판매되고 있는 배추, 무, 마늘, 생식용 굴, 생새우, 조기 등 농·수산물과 고춧가루, 향신료가공품, 젓갈류 등 가공식품을 대상으로 검사를 실시한다.

 

중점 검사 항목으로 농산물은 잔류농약, 수산물은 납, 카드뮴, 수은, 가공식품은 금속성 이물, 타르색소, 총질소 등이다.

 

특히 농산물의 잔류농약은 작년 257종에서 82종이 추가돼 총 339종으로 대폭 강화된 검사가 진행된다.

 

부적합 식재료에 대해서는 즉시 회수, 폐기 조치해 시장에 유통되지 않도록 차단할 방침이다.

 

한편 지난해의 경우 고춧가루, 향신료가공품, 배추, 무, 조기 갈치 등 총 36건에 대해 금속성 이물, 잔류농약 257종, 중금속 등을 검사해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백하주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김장철을 앞두고 김장철 식재료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강화해 소비자에게 안전한 식재료가 유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홍종락 기자 hh3731@hanmail.net
Copyright @G.ECONOMY(지이코노미) Corp. All rights reserved.













서울특별시 서초구 언남5길 8(양재동, 설빌딩) 2층 | 대표전화 : 02-417-0030 | 팩스 : 02-417-9965 지이코노미(주) G.ECONOMY / 골프가이드 | 등록번호 : 서울, 아52989 서울, 아52559 | 등록(발행)일 : 2020-04-03 | 발행인·편집인 : 강영자, 회장 : 이성용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 방제일) G.ECONOMY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2 G.ECONOMY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olf0030@kaka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