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넷 입사지원자 관리, 모바일 이용 가능

  • 등록 2021.03.17 18:55:42
크게보기

고용노동부-고용정보원 일자리포털 워크넷, 모바일 입사지원자 관리 서비스 공식 개시

 

G.ECONOMY 이민기 기자 | 이제 기업 채용담당자는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휴대전화로 어디서나 신속하고 간편하게 채용 절차를 진행할 수 있다.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은 기업 채용담당자의 사용 편의성을 한층 높이기 위해 컴퓨터에서만 지원하던 ‘입사지원자 관리 서비스’를 워크넷 모바일에서도 3월 18일부터 개시한다고 밝혔다.


워크넷은 지난해 11월부터 모바일에서 구인신청 서비스를 시작하였으며, 이후 서비스를 이용해 본 기업회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92%가 호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설문에 참여한 한 채용담당자는 ”모바일로 쉽게 구인신청을 할 수 있게 되어 좋았다.”라고 밝히며, ”이젠 모바일로 구인신청뿐만 아니라 입사지원자도 실시간으로 확인이 필요하다.”라며 모바일 입사지원자 관리 서비스가 빨리 도입되기를 희망한 바 있다.


기업 채용담당자는 모바일 워크넷 앱이나 휴대전화용 누리집에 접속해 로그인한 뒤, ‘마이페이지’에서 ‘입사지원자 관리’를 누르면, 채용공고별 입사지원자 목록 확인, 이력서 열람, 지원자 채용 결과 처리, 면접 일정 및 채용 결과 알림톡 발송 등 입사지원자를 관리 할 수 있다.


한편, 지원자의 개인정보를 보호하기 위해서 채용담당자는 아이핀 인증, 본인 휴대전화 인증 등 본인인증 절차를 거쳐야만 정보 열람이 가능하게 했다.


약 한 달간의 시범 운영 기간에 모바일 입사지원자 관리 서비스를 이용해 본 기업의 만족도는 높은 편이다.


지방 중소업체에서 채용업무를 겸하고 있는 A씨는 ”출장이 잦은 업무 특성상 거래처 이동 중에도 모바일을 통해 수시로 입사지원자를 확인할 수 있어 편리하다.”라고 밝혔다.


”컴퓨터를 통하지 않고도 휴대전화로 수시로 확인할 수 있어, 한 번에 많은 입사지원자를 검토해야 하는 부담을 덜었다.”라고 덧붙였다.


민길수 고용지원정책관은 “지난해 워크넷 모바일 구인신청 서비스를 개시한 이후, 워크넷 서비스 중 가장 수요가 높은 기능부터 단계적으로 모바일에서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라며, ”구인.구직 활성화에 도움을 주기 위해 앞으로도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민기 기자 reijiro@naver.com
Copyright @G.ECONOMY(지이코노미) Corp. All rights reserved.













서울특별시 서초구 언남5길 8(양재동, 설빌딩) 2층 | 대표전화 : 02-417-0030 | 팩스 : 02-417-9965 지이코노미(주) G.ECONOMY / 골프가이드 | 등록번호 : 서울, 아52989 서울, 아52559 | 등록(발행)일 : 2020-04-03 | 발행인·편집인 : 강영자, 회장 : 이성용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 방제일) G.ECONOMY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2 G.ECONOMY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olf0030@kaka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