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제9대 고창군의회(의장 임정호)가 개원 100일을 맞아 그동안의 의정활동을 돌아보고 소통과 화합을 통한 현장 중심 의정활동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제9대 전반기 고창군의회 개원 100일, 군민과 소통하며 지역 현안해결에 앞장서겠다는 다짐을 하고 있다.
임정호 의장을 비롯한 10명의 전 의원이 끊임없는 학습과 업무연찬, 화합과 소통을 통해 군민들로부터 사랑받는 '군민과 소통하며 화합하는 열린 의회'를 의정 목표로 변화와 혁신 방안을 다양하게 모색해왔다.
의원들은 지방선거가 끝난 지난 6월부터 당선자 세미나와 자체교육을 실시해 개원에 대비했으며, 개원 후에는 의원간담회와 의정연수 등을 통해 의정역량 강화에 힘써왔다.
또한 임시회와 정례회 등 총 2회의 회기를 운영해 의원발의 5건 △이선덕 의원 대표발의 ‘고창군의회 자치법규 정비를 위한 고창군의회 위원회 조례 등 일괄개정 조례안’ △조규철 의원 대표발의 ‘고창군의회 회의 규칙 일부개정규칙안’ △차남준 의원 대표발의 ‘고창군 지방보조금지원 표지판 설치에 관한 조례안’ △오세환 의원 대표발의 ‘고창군 의용소방대 지원 조례안’ △이경신 의원 대표발의 ‘고창군 신혼부부 주택 대출이자 지원조례안’)을 포함한 조례안, 승인안, 동의안, 결의안 등 모두 12건의 안건을 처리했으며, 군정업무보고 청취를 통해 군정전반을 점검하고, 5건의 군정질문을 통해 집행부의 정책을 객관적으로 진단․평가하고 군정발전을 위한 날카로운 질문과 대안도 제시했다.
제9대 전반기 고창군의회는 지난 100일 동안 주민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대안을 집행부에 제시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임정호 의장은 “앞으로도 항상 군민을 섬기고 신뢰받는 의정활동을 펼 수 있도록 현장에서 답을 찾는 의정을 펼치겠다”며 “앞으로도 우리 고창군의회는 초심을 잃지 않고, 군민의 올바른 민의를 대변하는 의회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해나갈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한편, 고창군의회는 오는 13일부터 제293회 임시회를 열고, 주요 사업장 현장 방문 등의 의사일정을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