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성=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정명근 화성시장이 22일 '제14회 화성 뱃놀이 축제' 개막전 현장 로드체킹에 나섰다.
정명근 시장은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전곡항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14회 화성 뱃놀이 축제’ 개막 9일을 앞두고 실국소 및 읍면동 간부 공무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 50여 명이 함께 참석해 축제 준비 상황을 최종 점검했다.
특히 정 시장은 행사 당일 차량 혼잡을 대비해 △임시주차장 조성 상태 △이동 동선 △진입도로 상태 △교통통제 방안 등을 집중점검했다. 또 △행사장 조성 및 행사 구성 △환경 정비 △안전관리 사항 등 축제 준비사항 전반에 대해 광범위하게 점검하고 미비한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보완을 지시했다.
정 시장은 “뱃놀이 축제는 다양하고 우수한 시민 참여형 해양 체험 콘텐츠를 인정받아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4-2025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됐다”며 “대한민국 대표축제로서 전국에서 더욱 많은 분들이 찾아주실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축제 폐막까지 사소한 부분까지 꼼꼼히 점검해 방문객들이 온전히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제14회 화성시 뱃놀이 축제에서는 △LED 밤 배 승선, 불꽃놀이 △해양문화 체험 등 기존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증강현실(AR) 체험 △야간 EDM 페스티벌 △이색요트 꾸미기 △요·보트 육상·해상 전시 등 지난해보다 양적·질적으로 확대된 해양 레저 체험과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