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성=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화성시가 경기도 주관 ‘경기 서부 SOC 대개발 구상 시·군 현장 릴레이 간담회’를 지난 28일 시청 상황실에서 개최했다.
정명은 화성시장은 29일 자신의 SNS에 "어제, 경기 서부 SOC 대개발 간담회가 진행되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구상안에 대한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연계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해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 시·도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정명은 시장은 "경기 서부 SOC 대개발 구상 중 경기 남부 동서횡단선과 화성 해양 레저관광도시 조성 등 도로망과 철도망, 경제, 문화 분야를 아우르는 다양한 사안들이 포함되어 있다"면서 "이번 사업을 통해 화성시의 균형 발전과 막힘 없는 교통, 관광산업의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시는 화성시 서해안 균형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도로분야 2개 사업(송산면 지화리~고포리 해안경관도로 조성사업, 마도~안산 고속화도로 사업) △철도분야 1개 사업(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사업) 등의 개발 사업을 제안했다.
정 시장은 "올해 12월 시민 여러분의 의견을 잘 경청하여, 화성시가 한 번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경기 서부 SOC 대개발 구상’은 경기도가 도내 소외 지역의 균형 발전을 제고하기 위해 각 지자체의 사회간접자본 확충과 연계를 추진 중인 구상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