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도시바람길숲 아롱개 문화공원 내 맨발걷기 산책로 개장

  • 등록 2024.07.26 13:3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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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이코노미 이상권 기자 | 안성시는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인 ‘아롱개 문화공원’을 개장해 시민들에게 힐링 명소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은 미세먼지, 열섬현상 등 각종 대기환경 문제를 바람길숲을 조성해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아롱개 문화공원은 대나무 5446주 서양측백 350주, 황매화 6100주 등 교·관목으로 조성된 맨발걷기가 가능한 산책로로 총 길이는 왕복 350m이고, 폭은 성인 2명~3명이 교행 가능한 수준이다.

 

포장재는 대부분 마사토로 이루어져 걸을 때 콘크리트와 달리 단단하지 않아 발의 피로감이 덜하며, 직선으로 오가는 방식이 아닌 8자 형태의 선형 산책로로 이용객에게 다채로운 산책의 느낌을 줄 수 있다. 편의시설로는 세족장, 퍼걸러, 스마트벤치 등을 설치했다.

 

 

또 요즘같이 열대야가 지속되는 무더운 여름날의 야간에도 시민들이 안전하게 산책할 수 있도록 LED 조명시설을 설치했다.

 

다만 아롱개 문화공원 내 산책로는 맨발걷기만 가능한 산책로가 아닌 일반산책도 가능한 혼용 산책로이다.

 

김보라 시장은 “안성에 기존에 없던 특색있는 산책로가 조성됨으로써 시민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걷기운동을 하면서 건강증진과 정서함양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상권 기자 leesg256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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