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성=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정명근 화성시장이 31일 오산동 567-3 일원 ‘화성문화예술의전당(구 트라이엠파크)’ 건립 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정명근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에 “현재 공사가 한창인 화성문화예술의전당 공사 현장을 점검했다”면서 “공사 일정을 맞추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안전”이라며 근로자의 안전 상태를 살폈다.
‘화성문화예술의전당’은 총사업비 994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13,749㎡,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되며 2025년 5월 준공 후 준비기간을 거쳐 2026년 개관 예정이다.
정 시장은 “화성 시민들로 가득 찬 1,500석의 공연장에서 국내 최고의 오케스트라의 공연을 관람하고, 서울까지 가지 않아도 대중교통으로 1시간 이내에 세계적인 뮤지컬을 관람할 수 있는 날들이 다가오고 있다”며 기대했다.
아울러 “102만 화성 시민의 자랑이 될 화성문화예술의전당, 차질 없이 완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2026년 개관 예정인 ‘화성문화예술의전당’은 화성시 최초 1천 석 이상 대규모 실내 공연장인 1,466석 규모 대공연장과 1,200석 규모 야외공연장을 갖춰 다양한 공연과 문화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