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두 의원의 공로로 빛나다... 박미정, 지방자치발전공헌·서용규, 국가유공자 예우로 큰 발자취 남겨

  • 등록 2025.01.05 20: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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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미정 의원, 광주형 통합돌봄과 청소년 교통비 지원으로 국가정책 확장… 서용규 의원, 국가유공자 예우 및 복지 개선에 기여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두 의원이 최근 중요한 상을 수상하며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미정 의원과 서용규 의원은 각각 ‘2024 대한민국 33인 인물대상’과 국가보훈부장관 감사패를 수상하며, 그들의 의정활동이 지역과 국가에 미친 영향을 다시 한 번 드러냈다.

 

#박미정 의원, 지역정책이 국가정책으로!

박미정 의원은 12월 30일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33인 인물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자치발전공헌부문’을 수상했다. 그녀는 ‘광주다움 통합돌봄’을 설계하며, 이를 전국 최초의 보편복지 모델로 발전시킨 주인공이다. 이 통합돌봄 정책은 광주에서 시작되어 국회에서 통합돌봄지원법으로 이어졌고, 2026년부터는 전국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박 의원의 오랜 노력 끝에 ‘광주 어린이·청소년 교통비 지원’ 정책이 2025년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이는 2018년 청소년의회 제안으로 시작된 아이디어가 실제 정책으로 구현된 전국 첫 사례로, 박 의원은 이를 통해 광주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이동권을 보장하고자 했다.

박미정 의원은 수상 소감에서 “지방의회 역량 강화와 자치분권 실현을 위해 혁신적인 조례와 정책들이 지속적으로 발굴되어야 한다”며, “시민과의 소통을 통해 더 나은 정책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용규 의원, 국가유공자 예우의 새로운 기준

 

서용규 의원은 12월 31일 국가보훈부로부터 국가유공자 예우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수상했다. 서 의원은 제9대 의회 전·후반기 환경복지위원으로 활동하며, 국가유공자들의 복지 향상과 권익 신장을 위한 다양한 입법활동을 펼쳤다. 특히, 그는 ‘광주광역시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 설치 및 운영 조례’를 대표 발의하여 국가유공자들에게 우선 주차공간을 제공하는 법안을 제정했다.

서용규 의원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들의 명예를 선양하고, 그들의 복지 향상에 지속적으로 힘쓸 것을 다짐했다. 그는 “보훈문화를 확산시키고, 현실적인 복지 향상 정책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미정 의원과 서용규 의원은 각기 다른 분야에서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힘써왔다. 박 의원은 지역의 복지와 청소년 정책을 국가적 차원으로 확장시키며 큰 변화를 일으켰고, 서 의원은 국가유공자들의 예우를 위한 정책을 실제 법으로 만들어냈다. 두 의원의 업적은 광주를 넘어 전국적으로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광주광역시는 이들의 공로를 통해 더 밝은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을 것이다. 앞으로도 두 의원은 시민과 소통하며, 지역과 국가를 위한 의정활동에 더욱 힘쓸 예정이다.

김정훈 기자 jhk71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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