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과 후원 계약을 맺은 김민규와 김영주 대표. 사진 제공: 종근당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2025년 DP월드투어(DPWT)에 진출하는 김민규(23)가 종근당과 후원 계약을 맺었다.
종근당은 13일 서울 서대문구 종근당 본사에서 김민규와 2024년 남자 국가대표 박정훈(19),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강정현(22)과 후원 계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으로 선수들은 앞으로 참가하는 모든 대회에서 종근당의 기업 로고와 종근당건강의 유산균 제품 '락토핏' 및 프리미엄 비타민 '아임비타' 로고가 새겨진 모자와 상의를 착용하게 된다.
김민규는 대한민국 최연소 국가대표 출신으로 제64회 및 제66회 한국오픈, 제14회 데상트코리아 매치플레이대회에서 통산 3승을 거뒀다.
지난해에는 한국남자프로골프(KPGA) 투어 제네시스 포인트 및 상금랭킹 2위를 기록하면서 DP 투어 진출권을 얻었다.
김민규는 올해 DP월드투어, KPGA 투어, 아시안투어 등에서 활약할 예정이다.
지난해 국가대표로 선발된 박정훈은 2023, 2024년 아마추어 대회에서 총 5회 우승경력을 가진 유망주다. 강정현은 빼어난 장타력으로 2024년 KLPGA 드림투어에서 1차례 우승을 차지했고, 올해 KLPGA 정규투어에 진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