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류승우 기자 | 안산대학교(총장 윤동열)가 2025학년도 정시 자율 모집을 실시한다. 정시 모집 과정에서 발생한 학과별 결원을 충원하기 위한 이번 모집은 2월 28일까지 진행되며, 고교 졸업(예정)자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정시 결원 충원 위한 자율 모집 진행
안산대학교는 2025학년도 정시 모집에서 결원이 발생한 학과를 대상으로 자율 모집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은 2월 28일까지 상시 진행되며, 학과별 결원 발생 여부에 따라 지원 가능 인원이 달라질 수 있다.
지원 자격은 고등학교 졸업(예정)자로,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제98조 제1항에 해당하는 경우 지원할 수 있다. 다만, 수시 모집에 합격한 학생은 등록 여부와 관계없이 정시 및 자율 모집에 지원할 수 없다.
인터넷 접수 가능… 유웨이·진학어플라이 및 학교 홈페이지 활용
안산대학교 정시 자율 모집의 원서 접수는 인터넷을 통해 진행된다. 지원자는 원서 접수 대행사인 ‘유웨이 어플라이’ 및 ‘진학어플라이’를 이용하거나, 안산대학교 공식 홈페이지에서 접수할 수 있다.
입학홍보협력처 관계자는 "자율 모집은 학과별로 결원이 발생할 경우에 한해 이뤄지는 만큼, 지원을 희망하는 학생들은 모집 요강을 수시로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보건·간호 특성화 대학… 우수한 국가고시 성과
1973년 인천간호전문대학으로 개교한 안산대학교는 보건·간호 특성화 대학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물리치료 및 임상병리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으며, 2023년 물리치료사 및 임상병리사 국가고시에서 전국 수석을 배출한 바 있다.
2024년에도 임상병리사 국가고시에서 2년 연속 전국 수석을 기록하며, 우수한 교육 환경과 학생들의 높은 실력을 입증했다. 이에 따라 보건·간호 계열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장학금 혜택으로 등록금 부담 완화
안산대학교는 다양한 장학제도를 운영해 합격자들의 등록금 부담을 줄이고 있다. ‘새싹키움장학금 Ⅰ유형’은 최초 합격자에게 100만 원을 지급하며, ‘새싹키움장학금 Ⅱ유형’은 추가 합격자에게 50만 원을 지원한다.
이혜경 입학홍보협력처장은 "안산대학교는 전국 최고 수준의 웰니스 특화 대학으로 자리 잡았다"며 "보건·간호계열의 높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꿈을 실현하고자 하는 지역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정시 자율 모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안산대학교 입학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