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케이파크골프(전영창 대표)와 지앤에이치바이오(김해성 회장)가 13일 올림픽공원 스포츠랩 대회의실에서 스포츠 재활 및 건강 증진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의 목적은 파크골프를 활용한 재활과 건강 관리 솔루션을 연구·개발하고, 운동이 어려운 이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다.

케이파크골프는 부상자, 근골격계 질환자, 고령층이 무리 없이 파크골프를 즐길 수 있도록 맞춤형 재활 운동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신체 활동을 유도하고,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최적의 운동법을 연구한다.
지앤에이치바이오는 파크골프와 연계한 건강식품과 영양 관리 솔루션 개발에 주력한다. 이를 통해 운동 효과 극대화와 함께 체력 회복을 돕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파크골프를 활용한 재활 연구와 웰니스 산업을 접목한 새로운 헬스케어 모델도 제시할 계획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건강 정보 제공 및 교육 프로그램 운영 ▲전문 강연·세미나 확대 ▲정기 협의체 운영을 통한 실질적 실행 방안 마련 등 다양한 협력 프로젝트를 추진할 예정이다.
케이파크골프 관계자는 “파크골프가 단순한 레저 스포츠를 넘어 누구나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재활 스포츠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혁신적인 건강 관리 솔루션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지앤에이치바이오 관계자 역시 “스포츠와 건강을 결합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구축해 건강 혁신을 실현할 것”이라며 “파크골프를 활용한 재활 및 건강 증진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케이파크골프와 지앤에이치바이오는 파크골프를 재활과 건강 증진의 필수 스포츠로 자리매김하며, 지속 가능한 협력 관계를 유지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