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립미술관 하정웅미술관은 3월부터 10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오후 2시에 ‘해설이 있는 예술영화’ 프로그램을 무료로 상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유명 예술가들의 삶과 작품을 담은 영화를 영화평론가 조대영 씨의 해설과 함께 제공, 예술에 대한 이해를 돕고 영화의 아름다움을 더욱 깊이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 상영될 작품은 빈센트 반 고흐, 폴 고갱, 에곤 쉴레, 안토니오 로페즈 가르시아와 같은 대중에게 친숙한 예술가들뿐만 아니라, 사진작가 비비안 마이어와 세바스치앙 살가두, 애니 레보비츠 등도 조명된다. 각 영화는 예술가들의 열정과 고뇌를 감동적으로 담아내며, 관람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길 예정이다.
3월 26일에는 비비안 마이어의 숨겨진 사진작품을 다룬 다큐멘터리 ‘비비안 마이어를 찾아서’를 시작으로, 4월 30일에는 빈센트 반 고흐와 동생 테오의 관계를 그린 ‘빈센트와 테오’를 상영한다. 그 외에도 5월 28일에는 세바스치앙 살가두의 경이로운 삶을 담은 ‘제네시스: 세상의 소금’, 6월 25일 에곤 쉴레, 8월 27일 폴 고갱, 9월 24일 애니 레보비츠, 10월 29일 안토니오 로페즈 가르시아의 작품과 삶을 다룬 영화들이 차례로 상영될 예정이다.
‘해설이 있는 예술영화’ 프로그램은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사전 예약 없이 현장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윤익 광주시립미술관장은 “이번 예술영화 감상회를 통해 미술과 영화가 어떻게 서로 연결되고, 그 속에서 예술적 감동을 어떻게 느낄 수 있는지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