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핸드메이드 산업 전시회인 ‘K-핸드메이드페어 부산 2025’가 오는 6월 20일(금)부터 22일(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공예, 패션 및 액세서리, 인테리어 및 디자인 소품, 뷰티 등 다양한 분야의 수공예 작가들이 여름과 잘 어울리는 작품 및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K-핸드메이드페어 부산 2025’ 참가 신청 기한은 4월 18일(금)까지로, 현재 마감 임박인 상황이다. 작가 프리부스 및 일부 부스의 경우 수량 소진으로 이미 모집 마감되어 대기 접수만 가능하다. 주최 측은 “그 외 다른 부스 신청은 가능하지만 부스 타입에 따라 조기 마감될 수 있다”라고 전했다.
현재 ‘K-핸드메이드페어 부산 2025’는 전시회 출품 경험이 없는 신진 작가들을 위한 『뉴 챕터: 신입작가』 공모전을 접수 중이다. 자신의 브랜드를 널리 알리고 싶은 핸드메이드 새내기 작가라면 3월 31일(월)까지 신입 작가 공모전에 지원해 볼 수 있으며, 참여 방법과 지원 자격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K-핸드메이드페어 부산 2025’ 출품 업체의 ‘사랑이 담긴 부산 작품’을 홍보하는 ‘사부작 이벤트’도 진행된다. 주최 측은 “핸드메이드 작가들의 노력과 정성이 들어간 모든 작품 중에서도 특히 이번 ‘K-핸드메이드페어 부산 2025’에서 자랑하고 싶은 ‘최애 작품’ 1가지를 추가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당 작품을 가장 아끼는 이유와 작품 사진 1장만 제출하면 출품 품목에 상관없이 모두 참여가 가능하다. 해당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3월 말 공식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K-핸드메이드페어 부산 2025’는 ‘K-일러스트레이션페어 부산 2025’와 동시 개최되어, 각기 다른 예술적 경험을 제공하는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오는 6월 18일(수)까지 사전 예매하면 약 30% 할인된 가격으로 입장권을 구매할 수 있으며, 1개의 입장권으로 두 행사를 모두 관람할 수 있어 보다 폭넓은 관람이 가능하다. 입장권은 공식 홈페이지, 네이버 예약, 카카오 예약을 통해 구매하면 된다.
한편, 올해 12월 18일(목)부터 21일(일)까지 서울 코엑스 B홀에서 ‘K-핸드메이드페어 2025’가 개최될 예정이다. 현재 조기신청 기간으로, 8월 8일(금)까지 참가 신청 시 참가비의 최대 30%를 할인받을 수 있다. 참가 신청 및 행사 관련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 및 전화, 이메일로 가능하다.